[날씨] 올가을 첫 황사에 미세먼지↑...서울 '주의보' / YTN

2019-10-29 35

오늘 공기가 무척 탁합니다.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서울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농도가 127㎍으로 평소의 4~5배가량 높아져 있습니다.

외출 시 식약처에서 인증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농도가 짙은 서울과 인천, 충남 서부와 영동 남부, 전북 군산과 장수, 경남 함양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후에는 황사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동쪽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불필요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요.

외출 시에는 반드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낮에는 선선하겠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17도, 광주 19도, 대구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뚝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큽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고요, 개인위생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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